동백아가씨(椿お嬢さん)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 (もがくことできない幾つもの夜を)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胸抉る痛みを抑えられずに)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どれ程泣いたのか 椿お嬢さん)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恋しさに疲れて 泣き草臥れて)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花びらは赤くあざができたのです)
동백꽃잎에 새겨진 사연 (椿の花びらに刻まれた訳を) 말 못할 그 사연을 가슴에 안고 (話せないその訳を胸に仕舞って) 어느덧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どれ位 待つのか椿お嬢さ) 가신 님은 그 언제 그 어느 날에 (去って行った人はいつの日に) 외로움 동백꽃 찾아 오려나 (さびしい椿の花を訪ねて来るのです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