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Ezkondu, Ezkondu - Txomin Artola & Amaia Zubiria
#AmaEzkondu,Ezkondu-
TxominArtola&AmaiaZubiria-윤성.mp3
하이세아 이후 그녀의 경력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부분은 역시 파스칼 가이녜나
초민 아르톨라 등과 같은 바스크의
대표적인 뮤지션들과의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출신으로 바스크에서 활동하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던 작곡가
파스칼 가이녜와의 여러 작업들은
그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으며,
이후 초민 아르톨라와 함께 한 3장의 시리즈를 통해
바스크의 전통음악을 새롭게 재조명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얻을 수 있었다.
그대 추억의 습한자락을 놓아라
추억의 강물에 몸담그고 합장하니
더욱 늙어가는구나
추억 저혼자 걷다가, 가끔
그대 창가에 서성이도록 자유롭게 하라
남아있는 시간들은
미련없이 설레이게 하며
더이상 고여 있지 말라
몇겹 굴절된 쓰라린 삶이었을지라도
어두움 떨치고 창을 열어
먼 바다와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음악에 몸을 맡겨라
세상속의 그대는 왜소하나
그대자신에게는 전지전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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