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물 좀 주소/한대수 한국 포크락의 대부,히피 문화의 선도자, 삶 자체가 그의 음악인 한대수가 1974년 처음 발매한 1집 앨범으로 거칠고 다듬어지지 않은 특유의 투박한 목소리로 외치고 부르고 울부짖는 한편으로 또 다시 따뜻하게 어루만져주는 9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 가운데 앞면 1번 ..

잊혀지지 않아요/우순실 우순실은 1982년 한양대학교 작곡과 재학 당시 mbc 대학 가요제에서 '잃어버린 우산'으로 동상을 수상하여 가요계에 데뷔했다.이 곡은 그녀의 1집 음반의 타이틀 곡이다.기록을 정리 해보니 이장희 작사,작곡이다. 아무것도 모르던 내게 수줍음에 떨던 내게 사랑한..

맴도는 얼굴/따로 또 같이 왼쪽부터 전인권,나동민,강인원,이주원 1979년 3월에 출시된 '따로또 같이'의 데뷔 음반 타이틀 곡이다.한국 포크 락 역사의 이정표를 세운 프로젝트 그룹 '따로 또 같이'의 데뷔 음반의 머릿곡 '맴도는 얼굴'을 부른 목소리의 주인공이 놀랍게도 나중에 한국 락음..

빨간 풍선/산울림 김창완이 동생 김창훈,김창익과 함께 만든 밴드 산울림은 실제로 직업적인 락 밴드가 되기 위해 앨범을 만든 것은 아니라고 한다.1972년경에 그가 집에 500원짜리 기타를 들고와서 형제끼리 노래를 부른 것이 음악의 시작이었다.얼마 후 김창훈이 기타를 하나 더 장만하..

비와 당신의 이야기/부활 부활 데뷔 음반 타이틀 곡이다.메가 히트를 기록한 '희야'보다 오히려 지금은 스터디 셀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김태원이 19살에 작곡했다는 곡이다. 풋풋했던 이승철의 미성과 거칠은 탁성으로 노래하는 김태원의 조화가 절묘 하게 어우러진 곡이다.노래에 걸..

기억속으로.../이은미 실력파 보컬리스트 이은미의 1992년 1집 앨범 수록 곡이다.벌써 20년이 흘렀으니 세월 참 빠르다. 지금의 허스키한 음색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 드는데 좀 더 맑은 음색의 톤은 젊음의 싱싱함이 묻어 나온다.가창력은 물론이고 탁월한 감정처리는 일품이다. 오후 햇 오..

풍문으로 들었소/함중아와 양키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삽입되었던 장기하와 얼굴들의 풍문으로 들었소의 오리지널 버전 일단 여기에서 함중아는 전면에 나서질 않는다. 백 코러스와 기타만을 담당하는데 기타사운드 예사롭지 않다.원래 이 양반은 기타리스트 출신이다. 나이트 클럽..

그리움 찾아/어니언스 1974년 발매된 어니언스의 2집 타이틀 곡 통기타와 보컬만으로 이끌어가는 전개가 푸릇푸릇한 낭만과 정서를 제공해준다.

당신은 몰라/검은 나비 검은 나비는 더 멘(The Men)의 손학래(색서폰, 오보에), 김기표(기타), 이태현(베이스), 문영배(드럼)을 중심으로 결성되었다. 히 식스 출신의 최헌(리드 보컬), 그리고 김영균(보컬, 키보드), 김인섭(트럼펫)이 가세하여 데뷔 음반 [Album Vol. 1]에 참여했다. 베테랑 연주자..

언젠가는/이상은 이상은의 음악경력에 있어 하나의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할 수 있는 음반 중에 한 곡이다.전곡을 작사,작곡하는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그 때만 해도 감각있는 젊은 뮤지션 안진우가 편곡과 기타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었다.요즘 완전 뜨고 있는 싸이가 리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