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했다.
지난 저녁 여덟시에 긴 열다섯시간 가량의 비행을 마치고,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간단히 내일 여정을 상의하고 잠이 들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타국땅에 와있다고는 생각이 안될 정도로 현실감이 없었다.
그리고 부푼 가슴을 안고 다음날 새벽 창문을 열었는데~
정말 환상적인 보랏빛의 붉은 아침 기운이 이스탄불 구시가지의 하늘에 가득했다.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아주 오랜 뒤에도 이 광경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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