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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터키의 도시정보 보기

mistyblue 2013. 4. 30. 22:14

 

유럽과 아시아, 문명 교류는 진행중-터키

 

유럽과 아시아 간 동서 문화의 십자로에 위치해 있는 터키는 과거 히타이트, 로마, 비잔틴, 오스만 대제국 등이 번성했던 '문명의 발상지'로 일컬어지는 곳이다. 터키의 근대화는 20세기 초에 이루어졌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패전국인 독일, 오스트리아 측에 가담하여 영토가 대폭 축소되었으나 무스타파 케말은 전략과 외교를 바탕으로 터키를 독립시켰다. 그리고 1923년 10월 29일 터키 민주 공화국을 세우고 놀라운 경제적 성장과 완벽한 근대화를 추진, 조국을 평화와 안정으로 이끌었다. 터키는 다양성과 역사적인 깊이라는 측면에서도 인접하고 있는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여러 가지 훌륭한 문화적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역사적인 문화 유산 외에도 아름다운 해안과 울창한 숲, 높은 산들, 다양한 문화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나라다.


현재 개발도상국 경제 체제를 취하고 있는 터키는 산업과 서비스 부문이 농업보다 우위를 점유하고 있다. 농업은 국내 총생산의 1/6을 차지하며 노동인구의 2/5가 농업에 종사한다. 보리와 밀이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는데 목화, 담배는 수출용으로 중요시되고 있다. 해안 저지대에서는 개암, 건포도, 오렌지, 레몬 등을 재배하며, 광업 중 크롬 철광은 많은 양을 수출하고 있다. 제조업은 국내 총생산의 1/5을 차지한다. 모방사, 직물, 깔개 등을 포함한 면직산업이 주요 성장산업으로 급성장하였다. 올리브 생산 세계 4위, 잎담배는 세계 5위, 면화 세계 7위, 양모는 유럽 최대 생산국이다. 그 밖에 밀, 오렌지, 양고기의 생산도 세계 10위권이며 또 해마다 800만 명, 특히 8월 한 달 동안에만 100만 명의 관광객들이 터키를 찾는다. 이처럼 터키 경제는 20세기 후반기에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까지는 유럽 국가들보다 생활 수준이 낮다.

  • 국명 : 터키 공화국 Republic of Turkey
  • 수도 : 앙카라 Ankara   
  • 인구 : 투르크족 6,990만 명을 포함해 터키인이 88%을 차지하고, 쿠르드족 10%, 아랍인 1.5%이다.
  • 공식언어 : 공용어는 터키어, 인구의 7% 정도는 쿠르드어를 사용(동부, 남부)  
  • 통화 : 터키 리라Turkish Lila
  • 시간 : 우리나라보다 7시간 늦다. 서머타임을 적용하는 4~9월 사이에는 6시간 늦다.
  • 비자 : 무비자(3개월 이내)
  • 종교 :이슬람교가 약 98%를 차지하며 신분증에 종교를 기재하도록 되어 있다. 
  • 전압 :220V, 50Hz(한국에서 가져간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사전에 플러그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터키의 지리와 기후

 

터키의 지리  
국토의 97%가 아나톨리아 반도로 서남 아시아에 속해 있고 3%는 유럽 대륙의 동남부 트라키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다. 총 면적은 78만 5,800㎢로 한반도의 약 3.5배이며 에게해, 지중해, 마르마라해, 흑해에 접하고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마르마라해, 다르다넬스 해협을 경계로 아시아 지역인 아나톨리아와 유럽 지역인 트라케로 나뉜다. 그루지야, 아르메니아, 이란, 이라크, 시리아, 지중해, 그리스, 불가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터키의 기후
터키는 비교적 4계절이 뚜렷한 나라다. 하지만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기온이 매우 높고 건조하며, 겨울에는 그다지 춥지 않으며 비가 자주 내린다. 터키의 남부와 서부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의 특징이 뚜렷하고, 이스탄불이 위치한 마르마라 해 연안은 지중해성 기후와 흑해성 기후가 모두 나타난다. 터키는 국토가 가로로 넓고 지형이 매우 복잡하여 지역마다 다양한 기후가 나타나는 나라다.  

 

터키의 축제

 

1월

세커 바이라미Seker Bayrami 축제 : 12월과 1월에 걸친 30일간의 라마잔Ramazan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 3일 동안에 행해지는 축제로, 전통적으로 아이들은 이때 집집마다 사탕 등의 과자를 얻으러 다닌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낮에 만찬을 하고 카드를 주고받으며 자선단체에 많은 돈을 기부하기도 한다. 이 축제 기간에는 호텔과 대부분의 교통수단을 예약하기가 대단히 힘들다.

 

낙타 레슬링 대회

 

4월/5월

셸축, 에페스 축제

 

6/7월
오일 레슬링 대회

이스탄불 페스티벌

 

8월
트로이의 목마 축제

 

12월
쿠르반 바이라미Kurban Bayrami 축제
: 유럽 국가들의 크리스마스와 마찬가지로 터키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축제다. 희생이라는 의미의 쿠르반은 코란에 나오는 이삭의 희생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신이 아브라함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해 그의 아들 이삭을 제물로 바칠 것을 요구한 데서 비롯한다.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을 모리아 산에서 제물로 바치려는 순간 신은 아브라함을 멈추고 대신 양을 바치게 했다. 터키인들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른 아침, 양을 잡아서 친지 가족들과 함께 만찬을 한다. 이 축제는 4일 동안 계속된다.

 

12월/1월
라마잔Ramazan 기간

 

 

터키 비자 발급 안내

 

비자 안내

터키는 3개월 이내의 여행에는 비자 없이도 입국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른 나라로 이동할 경우 관광을 목적으로 한 여행이라 할지라도 입국 비자가 필요한 나라가 있으니 사전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특히 그리스와 터키는 서로 관계가 좋지 않으므로 그리스로 이동할 경우에는 이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수료 

대행 수속 : 대리인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
발급 비용 : 단수 16,700원 / 복수 55,700원  
 
소요 기간  

장기 비자의 경우 약 2개월 
  

발급 장소 : 주한 터키대사관
주소 서울 용산구 한남동 726-116ㅣ☎ (02) 794-0255 / 3778ㅣ휴일  토, 일요일. 양 국가의 공휴일ㅣ신청접수  09:30~12:00 / 14:30~17:00 ㅣ구비서류〔장기 비자(상용)의 경우] 신청서, 사진(여권용) 2매, 여권

 

※ 학생 비자는 학교, 취업 비자는 터키 주재 단체(관광청, 재무성 등)의 허가서가 필요하다.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글쓴이 : greenla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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