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산타의 나라 핀란드

mistyblue 2013. 4. 30. 22:31

아름다운 침엽수림과 산타클로스의 나라 핀란드
끝없이 펼쳐진 침엽수림, 세계에서 투명지수 1위의 명예를 누리고 있는 깨끗한 나라, 얀손의 동화와 시벨리우스의 음악과 자일리톨 껌으로 우리게게 더더욱 가까운 나라, 핀란드!
하지만 늘 강대국에 밀려 자신을 지켜야 했던 아픈 역사의 단면을 가지고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산타 클로스 마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핀란드의 크리스마스는 태양이 사라지고 눈으로 온통 뒤덮힌 자연 경치가 창밖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은하게 퍼지는 촛불, 따뜻한 벽난로, 그리고 식구들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이로 함축된다.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면 빠질 수 없는 산타클로스가 사는 곳이 바로 이 곳 로바니에미(Rovaniemi)이다. 연중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을 환영하는 산타 클로스와 함께 이곳에서는 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로바니에미는 산타 마을 뿐만 아니라 야생 세계 랩랜드(Lapland)의 중심지로 독특한 도시의 역사와 야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라피아 하우스

저명한 건축가인 알바르 알토가 1975년에 완성한 복합건축물로써 극장, 회의장, 음악회장으로 다양하게 이용된다.

 



북극지방의 자연현상을 연구하는 악티쿰(Arktikum)

북극지방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과학센터이다. 밝음과 어둠, 따뜻함과 차가움등 극명하게 대비되는 두 요인들이 생할 사이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전시물들을 통해 이해하게 된다. 상호교환적인 컴퓨터 프로그램과 폴라리움 극장에서 보여주는 영화는 북극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산타 마을(Santa Claus Village)

산타 마을은 산타 클로스와 보조인들과 순록의 집이다. 산타는 연중 자신의 집으로 놀러오는 사람들을 환영한다. 그의 보조원들이 산타의 상점에서 핀랜드 수공예품과 기념품을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고르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 선물을 세계 어느 곳이건 쇼핑객이 선택한 시간에 배달해 준다.선물과 편지는 산타 우체국에서 진짜 산타 소인을 찍어서 보내준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산타 마을은 점점 더 흥분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된다. 연극, 인형극, 콘서트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산타 클로스 우체국(Santa Claus's Main Office)

랩랜드의 Arctic Circle 에 위치한 우체국으로 실제로 운영되는 진짜 우체국이다. 매년 전세계에서 수십만통의 편지가 산타 클로스에게 배달되고 있으며 1999년에 벌써 산타 클로스는 6백만통의 편지를 받았다. 산타 클로스에게서 크리스마스 카드를 받으려면 11월 30일 이전에 편지를 보내야 한다.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글쓴이 : greenla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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