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기기 & 이야기들

[스크랩] 오랜 세월 준비하고 있는 TA4151A, 22A, 555w, 597A, TA7331 시스템.

mistyblue 2013. 5. 7. 20:24

웨스턴 앰프들을 하나씩 들이다 보니, 웨스턴 스피커에 대한 욕구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한것이 755a 풀레인지 인데... 좋은 소리를 만족하고 듣고 있다.

그런데 혼과 우퍼 트위트로 꾸며진 풀 시스템을 구상하고, 하나씩 구성품을 모아야 겠다고 생각한것이

지난해 봄이다... 어떻게 꾸며 나갈까는 고민하지 않았고, 우선 혼에 사용될 드라이버를 장만했다...

WE 555W 드라이버다. 덜렁 장만해 놓고 한번 쳐다 본후 박스에 넣어 두었다.... 언젠가는 이쁜 혼을 짝지워

주어야지 하면서....  그러면서, 각각의 파트별로 모아야 하는 구성품에 대해서 입수 가능한 품목으로 조사를

하기 시작했는데, 소장 가치가 있는 것으로 하여 우선 물망에 오른것을 정리해 보니 다음과 같았다.

 

드라이버(리시버) : 555W

우퍼 : TA-4151A, TA-4181A 필드우퍼

혼 : 22A

트위트 : 597A

기타 : 우퍼통(TA-7331), 네트워크(TA-7257/7297), 혼 거치대, 전원부(TA-7351 탕가벌브)

====> 이중에 음질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것은 순서대로 리시버, 우퍼, 네트워크, 트위트, 전원부 라고 한다.

 

 

웨스턴 스피커 시스템에 수많은 스피커가 있지만, 가정 집에서 사용할수 있으면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제품으로

구성을 하여 판을 짜본 상태였다....

 

 

 

                                 봄에 구해 두었던 WE 555W --- 이녀석 때문에 길고 긴 여정이 시작되었다.    전원 7V/1.5A

                                 555 시리즈로는 555W 메쉬를 가장 높게 평가하고, 그다음이 555W 이며 555가 가장 저렴하다.

                                 가격을 떠나서 다이아프램이 성한것이 드물어서, 희소가치로 인정받고 있는 드라이버이다.

                                 DCR 측정상 12.2/11.5 정도가 나왔다. 양쪽 모두 비슷한 수치였으며, 12 ~13 정도가 나오면

                                 양호하다고 한다. 10이하로 떨어지면 코일에 문제가 있거나 풀렸던 것이라고 볼수 있다.  원래

                                 스펙상의 내입력은 16~25옴이며 보이스 코일에 아무 이상이 없는 완벽한 것은 12.8이 나온다. 

                                 1926년 에드워드 웬트에 의해 개발된후 일리노이즈 호슨공장 생산은 W라고 표기(약 22000개 생산)

                                 1929년 부터는 노스캐롤라이나 벨링턴공장에서 생산되고 W 글자가 빠짐. 다합쳐서 모두 67000개

                                 정도가 만들어 졌다고 한다. 일본에 1만개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한국에는 몇개나 있을까! 

 

 

여러분의 조언으로, 가정에서 사용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혼으로 555W에 가장 잘 맞는것이 22A 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22A 혼에 맞는 가장 좋은 우퍼로는 두말할 나위도 없이 4181A 또는 4151A 이었는데, 상태가 깨끗한 녀석으로 수배를

하게 되었다... 여름에 미국에서 4151A 상태가 깨끗한 제품이 나왔다.... 그래서 드디어 우퍼를 장만하게 되었다...

 

 

 

80년의 세월에도 이렇게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정도로

 매우 양호한 우퍼이다... 4181A 우퍼는 콘지교체 안된 깨끗한 상태를 가끔 볼수

 있지만 4151A 우퍼는 생산량이 현저히 적어서, 깨끗한 오리지날 콘지로 만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4151과 4181의 가격이 차이가 없고, 콘지 상태가 가격을

  결정한다고 한다. 또한 4151A는 별도 전원부를 필요로하지 않고 274A 관과 110V

DC 전류로 바로 구동이 되는 장점이 있다. 동일 필드유닛으로 젠센 13인치 M10

우퍼가 있으며, 4151A 또한 젠센사가 납품한 유닛으로 차이는 종이콘지에 코러 

게이션이 있는 것이 4151A 이며, M10은 코러게이션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그리고 정류관도 차이가 난다. 유닛간에 소리차이도 많이 나지만 가격 차이는

                                          무려 50~100배 정도 된다니 이름값이 대단하다...

 

TA-4151 구분

TA-4151 : 1931년 제작시작.                                        

최초기 제품 : 코러게이션이 없고 콘지캡이 있다.       

초기제품 : 코러게이션 있고 콘지캡 없다. 검은색 콘지

TA-4151A : 1933년 초연됨                                          

후기제품 : 코러게이션 있고 콘지캡 없다. 회색 콘지  

 

TA4151A 우퍼는 TA7331 스피커 통이 원래 오리지날 이라고 한다... 김박중씨에게 통 제작을 부탁했다... 우퍼 통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그래도 원래 모양을 지키는 것이 가치가 있고, 변형된 쉐어러 통이나 알텍통들은 사이즈도 무리지만, 제작후 통울림이 몇해 동안 심해서

에이징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했다.  7331은 폭이 넓지는 않지만, 앞뒤 길이가 길어서 아파트에서 어떻게 위치해야 하나 고민이 생겼다.

             [사진에 나오는 오디오파일도 뭔가 고민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일본 잡지에 나온 TA7331  통에 대한 자료이다... TA4151A  우퍼에는 최적의 저음을 내어 준다고 한다. 저음량이 폭주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으면서, 단단하고 은은한 저음이 나온다고 하는데, 정말로 그럴지는 두고 볼 일이다...

         원래 22a 혼에는 4151우퍼가 가장 적합하고, 이 우퍼에는 7331 인클로져가 가장 좋은 소리를 내어 준다고 한다. 그리고 인클로져가

         마루바닥에 설치할 경우 확장된 우퍼통 역할을 해서 저음이 매우 풍부해 진다고 한다.

 

 

이제는 트위트와 혼만 구하면 되는데, 오리지날로 구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겨울이 지나면서 일본에서 22A 혼이 나왔다.... 아는 분께서 일본을 방문해서 혼 상태를 보고, 양호하다고 해서 한국으로 공수했다..

처음 혼을 보고는 그 만듦새가 너무도 아름다워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트위트와 네트워크, 전원부 빼고는 다 모였다..

우선은 RP302 트위트(16옴)와 용산표 네트워크로 시스템을 꾸리고, 나중에 오리지날을 차근차근 구하기로 했다....

우퍼 통은 만들어 놓은지 오래되어서, 그동안 에이징을 틈틈히 해왔다.... 

혼 거치대는 칩보드로 가정집에 놔둘수 있는 모양새로 제일케이스에서 만들기로 했다...

 

                             대충 다 구성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된다.... 일본 잡지에 실려 있는 사진이다...

 

 

 

[ 참고로 일본 잡지에 나온 웨스턴 연표의 스피커와 드라이버 등등의 자료 ]

 

 

 

 

 

 

                                        [완성된 모습 : 혼 거치대와 우퍼통이 완성되었다. 소리가 무척 좋았다.]  

                                        원래는 혼의 위치가 높아서 210cm 정도 높이인데, 가정집에서 사용할것을 감안해서

                                        185cm 정도 높이로 제작 하였다. 혼의 좌우길이가 28인치라서 옆 길이는 전체가 86

                                        센티 정도로 부담이 없는 길이 이다. 칩보드 거치대는 김박중님이 수차례 제작을 해

                                        보아서 완성도가 아주 높았다. 쇠로 조악하게 만들어진 혼 거치대 보다는 훨씬 보기

                                        도 좋고, 안정감이 있었다. 지인의 의견으론 쇠 거치대보다 소리도 더 좋은것 같다고

                                        한다. 22a 혼이 steel sheet 로 제작되었지만, 타르칠이 되어서 있어서, 두드려 보면

                                        쇠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 혼을 철에 매달아 놓는 것보다는 칩보드에 매달아 놓

                                        는것이 소리에 영향을 적게 줄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칩보드는 일종의 톱밥으로 제작 되는 것이라, 자체로 진동이 많이 줄고, 다양한 원재료

                                        공진을 가지면서 상쇠하는 효과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Fly Me to the Moon
글쓴이 : 한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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