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003620)는 다음 달 스위스에서 개최하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 출품할 크로스오버유틸리티비히클(CUV) 콘셉트카 ‘XIV-2’의 렌더링(컴퓨터 그래픽 이미지)을 15일 공개했다.
- ▲ 쌍용차 콘셉트카 'XIV-2' 앞모습
XIV-2(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 2)는 쌍용차가 작년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선보인 XIV-1과 더불어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는 프리미엄 CUV 차량이다. 특히 쌍용차는 XIV-2에 대해 ‘즐겁고 특별한 경험(Special Experience with Joy)’이란 콘셉트에 맞춰 스포츠 쿠페 모델을 소형 SUV에 접목했다고 설명했다.
- ▲ 쌍용차 콘셉트카 'XIV-2' 뒷모습.
XIV-2의 외관은 한 번의 동작으로 개폐가 가능한 전자동 소프트탑(천소재의 지붕)을 적용했고 IT기술과 다양한 소재 및 색상 등을 통해 역동적인 실내를 연출했다. 또한 모바일 오토 시스템 구현을 통한 사용자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케 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XIV-2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이미지를 살리면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말했다.
박성우 기자 foxpsw@chosun.com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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