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 camping cars

[스크랩] 딱 150대만 만든 람보르기니 출시

mistyblue 2013. 6. 10. 21:27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가 전 세계에서 단 150대만 만들어 파는 새 모델을 국내에 출시했다. 4억원이 넘는 가격에도 국내 기본 배정 물량이었던 1대는 이미 팔렸다. 람보르기니 본사는 150대가 다 소진되면 더는 주문을 받지 않을 계획이다.

람보르기니서울은 13일 서울 성북동 카페안도에서 ‘가야르도 LP570-4 슈퍼트로페오 스트라달레’의 출시발표회를 개최했다.

13일 한 여성모델이 '가야르도 LP570-4 슈퍼트로페오 스트라달레'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서울 제공

이 차는 경주용 차인 람보르기니 블랑팡 슈퍼트로페오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10기통 5.2L(리터)짜리 엔진을 달았고, 최고 출력 570마력, 최대 토크 55.1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 정지 상태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2초다.

새 모델에는 기존 모델(560-4)보다 차를 눌러주는 힘이 3배 커진 대형 스포일러가 뒤에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고속으로 달리다 보면 차가 뜨게 마련인데 이를 막기 위해 대부분 스포츠카의 뒷부분에는 스포일러가 달렸다. 고속에서의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의미다. 새 모델은 또 강하면서도 가벼운 탄소섬유의 적용을 늘려 무게가 이전 모델보다 70kg 줄었다.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LP570-4 슈퍼트로페오 스트라달레' 실내 인테리어 모습.

상시 사륜구동시스템이고 기어는 6단 수동이다. 신중균 람보르기니서울 이사는 “이 차는 트랙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레이싱 슈퍼카의 짜릿한 드라이빙을 일반 도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한 모델”이라면서 “한정생산 제품이라 소장 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글쓴이 : 건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