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rcycles & 그 이야기들

[스크랩] 환골탈태 BMW F800GS

mistyblue 2013. 11. 17. 19:43

 

8월4일 휴가지 답사 투어 복귀를 거의 다해서 뒷 타이어 펑크가 나고 경고등이 떠서 인천 모토라드에 맡겨뒀던 우주최강 절대명차 F800GS를 찾아왔다. ㅎㅎ(맛탱이 간 F800GS)

 

8월5일에 맡겼으니까 27일만에 정비가 끝난 것이다. 약간의 문제도 있었고... 부품을 독일에서 가져오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다. 역시 수입품은...^^;

 

 

F800GS를 찾으러 가면서 그 동안 땡볕이거나 비가 오거나 열심히 잘 타고 다녔던 K1300R은 1만킬로 정기점검을 맡겼다.

 

짠~!! 정말 저게 내 새끼인가...하고 놀랄만큼 삐까번쩍하다. ㅎㅎ

 

나의 팔백이가 정도로 깨끗한 걸 언제 본적이 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거의 신차 같다는...ㅎㅎ

 

급 맛탱이 가서 F등급으로 불렸는데 이제 그 오명을 벗을 수 있을 것 같다. 쿠ㅎㅎㅎ~!!

 

아직 카울 하나가 안들어와서 차후 교체해야 하지만 다시 쌩쌩해진 팔백이를 보는 것만으로 흐뭇~ㅎㅎ

 

재생한 카울인데... 아주 삐까삼빡하게 잘 되었다...ㅋㅋ

 

시트도 2010년식으로 교체했단다. 뭐가 조금 달라졌다고 하는데... 내 수준에선 그런 걸 알리가 없지...^^;

 

 

K1300R을 맡겨두고... 정말 간만에 우주최강 절대명차를 타본다. 정말 편한 자세... 익숙한 토크빨...ㅎㅎ

 

근데 조금 달리다 보니 뭔가 이상하다.

K1300R을 타다가 간만에 이걸 타서 그런가 싶어서 좀 더 달려본다.

 

그래도 이상하다. 어라~ 이거 왜이래~ -.-;;

원인을 찾기 위해서 이리저리 안돌아가는 짱돌을 굴려본다.^^;

찾았다!!

 

아..된장... 직진하고 있는데도 핸들이 기울어져 있다. 많이도 돌아가 있군. ㅠ.ㅠ

 

다시 인천모토라드로 빽~!!

 

2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다시 핸들을 바로 잡고 집으로 왔다.

역시 모토라드는 한번에 끝나지 않는다는 전설은 오늘도 계속 되었다. ㅋ~

 

 

 

어쨌든 이제 진짜 환골탈태한 F800GS~!! F등급이라는 오명은 오늘로써 끝났다.

이제부터 우주최강 절대명차로 불러달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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