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 준비-타이어 교체

난 겨울에도 바이크를 거의 타고 다니는 편인데 K1300R 같은 순수 온로드 바이크는 가급적 잘 타지 않으려고 한다. 잘 미끌리기도 하고... 하지만 F800GS는 전천후 바이크답게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서 노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조심해야지.^^

타이어가 좀 남아 있긴 하지만 편마모로 쏠림 현상도 있고 겨울에 대한 대비로 타이어를 교체 하기로 했다. 앞서 두 번 다 브릿지스톤 제품을 썼는데 이번엔 미쉐린 아나키2로 바꿔 봤다.

 

팔백이는 타이어 교체 중...^^

 

뒤 타이어를 교체하기 위해서 뜯어냈는데 기어 안쪽에 들어가는 고무 같은 것이 연결되었다가 부러져 있다.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지만 조만간 정비를 받아봐야 할 것 같다. 징하다 또 모토라드 들어가야 하다니.ㅠ.ㅠ 

 

장착된 신삥 아나키2. 

 

타이어를 막 갈고 나면 충분히 운행을 한 타이어에 비해서 약간 미끄럽다. 타이어를 보관할 때 바르는 약품 때문이란다. 약 100~200Km 정도는 조심하면서 운행해야 한다.

 

타이어 앞뒤 교체 비용은 39만원. 바이크쪽 가격은 참 대단한다... -_-;

 

그리고 타이어 교체하면서 보니 앞,뒤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다 되어 간다. 가격을 문의해 보니 앞,뒤 다 합쳐서 약 35만원 정도... ㅎㅎ

 

이거야 원... 뭘 해도 30만원은 가뿐히 넘어간다. -_-;;;

여튼 그건 나중 일이고 겨울을 대비해서 타이어를 갈았으니 든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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