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할리 오너스 그룹 (H.O.G.: Harley Owners Group)

할리 오너스 그룹은 1983년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동호회입니다. 할리데이비슨이 재정적으로 가장 어려울 때 처음 소개된 이 단체는 그 누구도 성공하리라 생각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1984년 정식으로 가진 H.O.G. 랠리(Rally: 모터사이클로 행하여지는 일종의 단체 투어링 및 행사를 칭함)는 할리 라이더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마침내 미국의 모터사이클 대중들 사이에서 대표적이고 전국적인 행사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H.O.G. 랠리는 미국 전역의 모든 멤버들을 하나로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3,000명으로 시작하여, 1985년에는 이미 34개의 지부(Chapter)에 6만 3000여명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가족적인 분위기 속에서 모터사이클 라이딩, 파티,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H.O.G. 랠리는 랠리가 열리는 지역을 유명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1992년에는 유럽에서 랠리를 갖는 등 전세계적으로 7,000여 개의 지부가 생겨났습니다. 2007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0개국 1,405챕터에 속해 있는 H.O.G. 멤버는 100만 여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H.O.G.는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에게 모터사이클을 타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할리데이비슨을 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친구가 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H.O.G.의 한국 지부, H.O.G. KOREA CHAPTER

 

 

1999년에 300여 명의 회원으로 첫 깃발을 올린 'H.O.G. 코리아챕터'는 같은 해 강원도 둔내에서의 랠리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 'H.O.G. 코리아챕터'는 규모 및 활동에서 한국 내 가장 큰 모터사이클 동호회가 되었으며, 2002년 10월 무주 랠리, 2003년 5월 동해 망상 H.O.G. 20주년 기념 랠리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H.O.G. 코리아챕터'의 회원들은 모터사이클을 즐기고 느끼며, 함께 숨쉬는 라이딩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07년 7월 현재 활동하는 회원수는 1,000여 명에 달합니다.

함께 떠나볼까요???

H.O.G. (Harley Owners Group)

1.    H.O.G.란 Harley Owners Group의 약자로,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소유하고 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2.    H.O.G.는 전세계에 130개국에 약 1,405개의 챕터와 10만 명(1,071,000명)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숫자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3.    H.O.G.는 각 지역의 지회를 중심으로 연간 수백 내지 수천의 크고 작은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4.    H.O.G.란 단순한 모터사이클 동호회라기보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매개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고, 공통된 라이프 스타일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이루는 하나의 커다란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5.    한국에서는 1999년에 H.O.G. 코리아챕터가 결성되어, 2006년 현재 800여명의 정회원이 전국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6.    H.O.G.는 “라이딩과 즐거움”이라는 매우 단순한 임무를 띠고 있다. 이 모임에는 어떠한 정치적, 종교적, 상업적 목적도 없다.

출처 : 소울 라이더 <Soul Riders>

글쓴이 : 필리 바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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