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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과속 꼼짝마` 1억원 짜리 포르쉐, 경찰차

mistyblue 2013. 12. 8. 00:20

1억원이 넘는 고가의 포르쉐가 경찰차로 변신해 과속 차량을 단속한다고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영국 미러지 등 많은 유럽 언론들은 오스트리아 경찰의 말을 인용해 대당 6만 5천 파운드(한화 약 1억 1천만원) 가격에 달하는 포르쉐를 경찰 순찰차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동안 오스트리아에는 많은 유럽 등 해외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데 일부 운전자들 중 상습적으로 과속을 일삼는 차량들로 인해 많은 사고 위험을 안고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기존의 경찰차로는 이들 과속 차량들을 원활히 쫓아 갈 수 없는 차량들이 많아 애를 먹어 결국 '포르쉐 911 스포츠카'를 순찰용으로 배치를 하게 되었다고 배치 동기를 밝혔다.

특히 포르쉐 911 순찰차는 최고 시속 약 285km/h로 달릴 수 있어 이 차량이 도로에 모습을 드러내기만 해도 차량들이 속력을 줄여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보고 있다고 한다.

그동안 이탈리아 고속도로 순찰대에서도 스포츠카 람부르기니 갈라르도가 배치되어 과속 차량을 적발하며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포르쉐 911 순찰차의 유일한 단점은 경찰 단속용 여러 기계들을 장착하기에는 협소한 면이 있지만 과속 예방 및 적발에 큰 효과를 보고 있어 이러한 단점은 크게 문제시 되지 않고 있다. 이 소식에 많은 해외 네티즌들은 오스트리아를 방문 했을 때 직접 포르쉐 911 순찰차를 보았으면 좋겠다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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