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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ockwell - Knife

mistyblue 2011. 5. 17. 23:53

 

 

 

 

 

 

 

You touched my life
with the softness in the night
My wish was your command
Until you ran out of love

Tell myself I'm free
Got the chance of living just for me
No need to hurry home
Now that you're gone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When I pretend where's my
to fool my dearest friend
I wonder if they know
It's just a show

I'm on a stage day and night
I go through my charade
But how can I disguise
what's in my eyes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Knife, cuts like a knife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Now all oh oh oh
I try to try lock it up
the pain of you inside
The pain of watching you, watching you

Knife, cuts like a knife
How will I ever heal
I'm so deeply wounded

You cut away the heart of my life

당신은 밤의 포근함으로
내 삶을 어루만졌어요
당신의 사랑이 떠나기 전까지는
내 소원은 당신이 들어 주었죠

난 이제 자유롭고 나 자신을 위해
살 기회를 가지게 됐고 서둘러 집에
돌아갈 필요도 없다고 혼잣말을 해보죠
이제 당신이 떠나 버렸으니까요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까
난 너무 깊이 상처 입었어요
마치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당신은 내 삶의 중심을 도려내 버렸어요

가장 친한 친구들이 있는 곳에서
아무렇지 않은 듯 친구들을 속일 때
그들이 알게 되지나 않을까 궁금해요
그건 단지 쇼일 뿐이었죠

난 밤낮으로 언제나 무대 위에서
뻔히 보이는 속임수를 쓰고 있었던 거죠
하지만 내 눈에 어린 상심을
어떻게 감출 수 있을까요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까
난 너무 깊이 상처 입었어요
마치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당신은 내 삶의 중심을 도려내 버렸어요

이제 모두...
마음속에 간직한 당신에 대한 상처를
잊어 버리려 난 애쓰고 또 애써요
당신을 바라봐야만 하는 고통을요

살을, 살을 에는 것 같아요
어떻게 이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까
난 너무 깊이 상처 입었어요

당신은 내 삶의 중심을 도려내 버렸어요

세상에서 가장 록음악을 잘 할 것같은 이름을 가진 Rockwell은 흑인 음악 최고의 레이블인 Motown의 설립자 Barry Gordy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명성을 등에 업고 성공하기 싫어서 이름까지 바꾸고 음악계에 데뷔해서 바로 이 곡을 빅히트 시켰습니다. 마이클 잭슨의 친구이기도 한 Rockwell이 부른 이 발라드는 베이스, 키보드, 신디사이저, 퍼커션 등의 악기는 물론 작곡에도 재주를 보였던 Rockwell이 직접 자작곡한 노래로서 칼로 베는 듯한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본명이 '케네디 윌리엄 고디(Kennedy William Gordy)'인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 가수 '록웰'은 미국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흑인 음악 전문 음반사로 유명한 모타운 음반사(Motown Records)의 창설자인 베리 고디(Berry Gordy)의 아들로 태어났다. 베리 고디는 1964년에 태어난 자신의 아들에게 미국의 35대 대통령이었던 '존 피츠제럴드 케네디(John Fitzgerald Kennedy)'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인 'Being With You'의 주인공인 미국의 리듬 앤 블루스 가수 '스모키 로빈슨(William "Smokey" Robinson)'의 이름들에서 케네디와 윌리엄을 가져와 아들의 이름을 만들어 주었다.

아들의 이름에 자신이 좋아하던 가수의 이름을 붙여주기는 했으나 베리 고디는 자신의 아들이 가수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려서 부터 주위에서 수많은 가수들을 보며 성장한 케네디 윌리엄 고디는 1977년에 베벌리 힐스 고등학교(Beverly Hills High School)에 입학하면서 부터 아버지 몰래 밴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당시 케네디 윌리엄 고디가 활동했던 고등학교 밴드의 이름이 바로 록웰이었다.

케네디 윌리엄 고디는 1983년에 아버지의 회사인 모타운과 아버지 몰래 음반 계약을 하게 되는데 아버지 때문에 본명을 사용할 수 없었던 케네디 윌리엄 고디는 고교 시절 활동했던 밴드의 이름인 록웰을 자신의 예명으로 사용하여 음반 계약을 하게 된다. 음반 제작을 담당한 커티스 앤터니 놀렌(Curtis Anthony Nolen)과 함께 'Somebody's Watching Me'를 만든 록웰은 곡의 녹음을 앞두고 이 곡의 코러스 부분에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저메인 잭슨(Jermaine Jackson)'의 목소리를 삽입하기로 하고 두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된다.

록웰의 누나인 헤이즐 고디(Hazel Gordy)와 1973년 12월 15일에 결혼한 저메인 잭슨은 록웰의 요청을 받고 동생인 마이클 잭슨과 함께 흔쾌히 록웰의 데뷔 싱글인 'Somebody's Watching Me'에서 코러스를 담당해 주었다. 마이클 잭슨의 도움만 있다면 싱글을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던 록웰의 장담대로 1984년 1월에 발매된 록웰의 데뷔 싱글 'Somebody's Watching Me'는 백만장이 넘게 팔려 나가며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2위 까지 진출했고 영국의 싱글 차트에서도 56위 까지 진출하며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싱글의 성공에 뒤이어 발표된 록웰의 데뷔 음반 'Somebody's Watching Me'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5위 까지 진출하였고 영국의 앨범 차트에서는 52위 까지 진출하였다. 백만장이 넘는 판매 기록을 남기며 골드 레코드(Gold Record)를 기록한 데뷔 싱글에 이어 록웰의 데뷔 음반도 50만장이 넘게 팔려나가면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는 성공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하지만 데뷔 음반에서 두번째로 발매된 싱글 'Obscene Phone Caller'는 강력했던 데뷔 싱글의 뒤를 따르지 못하고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35위에 그치고 말았으며 뒤이어 발매된 싱글 'Foreign Country'와 'Taxman'은 차트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데뷔 음반의 활동을 마무리 한 록웰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를 초빙하여 신곡 'He's a Cobra'를 녹음하여 1985년에 싱글로 발표하였다. 그러나 이 싱글은 차트 진입에 실패하였고 같은 해에 발표된 두번째 음반 'Captured' 마저도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20위에 그치며 완연한 하향세를 그리게 된다.

록웰의 데뷔 음반에는외국에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후의 팝 발라드로 사랑받는 곡 'Knife'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은 칼에 베인 상처 처럼 너무도 아픈 실연으로 인한 비통한 심정을 록웰이 애잔한 목소리로 들려주고 있다.

 

록웰 (Rockwell) : 1964년 3월 15일 미국 미시간(Michigan)주 디트로이트(Detroit) 출생

갈래 : 컨템퍼러리 팝(Contemporary Pop), 팝 록(Pop/Rock), 리듬 앤 블루스(R&B)
관련 웹 페이지 : 없음
노래 감상하기 : http://youtu.be/DRzmeLQKo0M / http://www.divshare.com/download/14556624-073

 

출처 : http://wivern.tistory.com/1157

 

 

그 사람은 자주 나에게 달다가 쓰다가 하였다.

달콤한 날에는 가슴이 뛰어 잠을 잘 수가 없었고,

쓰디쓴 날에는 가슴이 먹먹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공지영>

출처 : 길 위에 흐르는 음악
글쓴이 : 호크아이(이주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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