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un bel di maggio..5월의 아름다운 어느 날처럼
안드레아 셰니어/조르다노
Andrea Chenier/ Giordano
플라시도 도밍고 Palcido Domingo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
프랑코 코렐리 Franco Corelli
마리오 델 모나코 Mario del Monaco
오월의 어느 아름다운 날처럼
산들바람이 입을 맞추고
따스한 햇살이 감싸주다가
저녁하늘 저 멀리 사라지듯이,
시의 여신의 입맞춤과
시정의 포옹속에서 살아온
나는 이제 내 생애의
정점에 올라와 있노라.
모든 삶을 지배하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내게 다가와서는
죽음에 이르게 하겠지.
내 시의 마지막 행이
끝나기도 전에,
사형집행인이
내 삶의 종말을 알리려 오겠지.
시의 여신이시여!
시인에게 다시 한번
불타오르는 영감과
변치않는 정열의 불꽃을 주소서!
당신이 내 가슴속에
생생히 살아 있어
내 목숨이 꺼저 가더라도
시를 완성시켜 주소서.
출처 : 내사랑 오페라
글쓴이 : 만토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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