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 :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 (불 밝던 창에 어둠 가득찼네)
프랑코 코렐리(Franco Corelli) ...
(테너. 1921 ~ 2003, 이탈리아)
1950년대 중반이후 쥬세페 디 스티파노와 마리오 델 모나코와 함께
Big 3 Tenors로 명성을 날리던 프랑코 코렐리는 오페라 가수로서
크게 성공한다. 나폴리 민요에서는 독보적 경지를 이룩하고
60-70년대의 오페라 공연 300회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 곡은 "롯시니"의 "모세"나 '벨리니'의 "몽유병 여인"의
선율과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롯시니"나 "벨리니"가
작곡자로 거론되기도 한다.
나폴리 민요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 시칠리아가 배경이고
대 음악가의 선율을 변형하여 민요로 전해지고 있다는
설이 유력할뿐 정확한 작곡자는 알려 지지 않고있다.lyrics
Feneste che lucive e mo nun luce,
Sign'e' ca nenna mia stace malata?
S'affaccia la sorella e che me dice?
"Nennella toia e' morta e
s'è atterrata."
"Chiagneva sempre ca durmeva sola;"
"Mò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Mò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II
Addio, fenesta; restate nzerrata,
Ca nenna mia mo nun se po' affacciare;
Io cchiu' nun passarraggio da sta strata;
Vaco a lo camposanto a passiare
Nzino a lo jurno che la morte 'ngrata
Mme face nenna mia ire a truvare!Mme face nenna mia ire a truvare!
*
Fenesta ca lucive e mò nun luce,
이 슬픈 내용의 노래는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나폴리 민요이다. 자료에 따라서는 이태리 작곡가 ‘Vincenzo Bellini (벨리니 1801~1835)’ 라는 얘기가 있으나 아무튼 이 곡은 나폴리 지방의 전래민요에서 유래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이 ‘Fenesta Che Lucive'는 나폴리 민요의 황금시대를 연 인기곡 중 하나로 ‘니나’라는 이름의 요절한 소녀를 사랑한 한 청년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 : 불 밝던 창에 어둠 가득찼네
Sign’ē ca nēnna mia stace malata : 내사랑 넨나 병든 그때부터
S’affaccia la surella e mme lu dice : 그 언니 울며 내게 전한 말은
Nennēlla toja ē morta e s’ē atterrata : 저 세상 가도 사랑하여 주라고
Chiagneva sempe ca durmeva sola : 밤마다 홀로 울던 그는 지금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 관속에 홀로 고이 단잠 자네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 관속에 홀로 고이 단잠 자네
(* 퍼플색 번역가사와 개사된 원어 가사는 필자 ㅉㅋ도 고교시절 배웠던 "학생애창곡집"에 실린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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