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LEY-DAVIDSON SPORTSTER S
새로운 엔진,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존의 틀을 부수고 완전히 달라진 스포스터 S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톤업 카페에서
스포스터 S를 전시하며 미디어와 고객들에게 차량의 실물을 공개하고
공식판매 개시를 알렸다.
할리데이비슨의 스포스터는 그 이름처럼 스포티한 주행 감각의 할리데이비슨이다.
1957년에 탄생한 이래로 스타일이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졌지만,
끊임없이 사랑 받아온 모델이다.
이러한 스포스터의 역사에 완전히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스포스터 S
새롭게 선보이는 스포스터 S는 10월25일부터 31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실시되는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새로운 디자인에 121마력을 내는 새로운 레볼루션 맥스 1250T엔진을 얹는다.
1250cc 배기량에 121마력에 125N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크루저 용도를 위해 낮은 엔진 회전 수 영역에서도 토크를 집중했다.
디자인에는 전반적으로 현대적인 느낌이 가미되었으며
엔진이 차대의 일부를 대체하는 모노코크 구조를 채택해
차량 중량이 227kg에 불과하다.
260kg의 공랭 스포스터에 비하면 훨씬 가볍다.
안전을 위한 전자장비도 충실히 갖추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담당자는
“새로운 스포스터 S의 출시는 곧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의미한다.
남녀노소 다양한 마니아를 보유한 스포스터 라인업이
수랭식 파워 트레인이 적용된 완전히 새로운 단일 모델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쇼케이스는 물론 향후 펼쳐질 마케팅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스터 S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FROM EVOLUTION TO REVOLUTION
스포스터 S에는 From Evolution to Revolution 이라는 키워드처럼
말 그대로 에볼루션 엔진을 대체하는 레볼루션 맥스엔진이 탑재된다.
이 고성능 수랭 DOHC 엔진은 팬아메리카 1250을 통해 처음 선보였으며
이번 스포스터S에 두 번째로 적용되는 엔진이다.
크루저 성격에 맞게 출력을 조정하고 가변밸브타이밍VVT가 적용되어
회전수에 따라 토크를 최적화한다.
엔진은 크랭크 케이스에 두 개의 밸런서로 엔진의 고동감 이외의
불쾌한 진동은 지워버린다.
그 결과 121마력에 125Nm의 토크를 내주며 스포스터 S를
역사상 가장 강력한 스포스터로 만든다.
SPORTSTER S
신형 스포스터의 첫 모델의 이름은 스포스터 S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누린 포티에잇의 도톰한 전륜과
플랫트랙 레이서인 XR750에서 연료탱크와 시트로 이어지는 라인,
그리고 팻밥의 오벌타입 헤드라이트 등 모든 요소가
할리데이비슨의 유산에서 탄생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실제로 혁명이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스포스터 역사상 가장 급진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전설적인 스포스터 플랫폼을 현대적이면서 빠른 동시에
접근하기 쉬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 해결을 위해
할리데이비슨의 엔지니어 팀은 첫날부터 새로운 길을 개척해야 했습니다.”
RIDER SAFETY
스포스터S에는 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전자장비를 충실히 탑재하고 있다.
6축 관성 측정장치IMU에서 얻어진 차체의 움직임과 기울기 정보를 기반으로
코너링ABS와 트랙션 컨트롤TCS, 그리고 엔진브레이크로 인해
미끄러지는 것을 막아주는 코너링 강화 드래그-토크 슬립 컨트롤 시스템C-DSCS 등이
더 정밀하게 조절한다.
또한 전륜에 320mm디스크와 브렘보 모노블럭 캘리퍼를 조합해 제동성능을 확보한다.
새로움에 대한 기대
새로운 스포스터는 기존의 할리를 좋아하던 라이더들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할리데이비슨에 관심을 두지 않던 라이더들의 마음까지 훔쳐야 한다.
그에 맞춰 한층 젊어진 디자인에 이제 성능에 대한 열망까지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모델이 되었다.
스포스터 S의 가격은 2490만원 부터이며 11월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출시 색상은 비비드 블랙(Vivid Black), 미드나잇 크림슨(Midnight Crimson),
스톤 워시드 화이트 펄(Stone Washed White Pearl) 이상 3가지다.
글 양현용 (월간 모터바이크) 취재협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harley-korea.com
레볼루션 맥스 1250T 엔진 장착, 역사와 전통의 진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11월 공식 출시를 앞둔 스포스터 S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스포스터 라인업은 할리데이비슨의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스포스터 라인업에 속한 아이언883, 포티에잇 등 모델들은 할리데이비슨의 입문자와 체구가 작은 여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할리데이비슨은 유로 5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스포스터 라인업의 모델, 스포스터 S를 출시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지난 7월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할리데이비슨의 ‘역사와 전통의 진화’를 의미하는 ‘from Evolution to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공개된 스포스터 S를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였다.
스포스터 S는 이 쇼케이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였으며, 공개된 첫 날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랭식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스포스터 S
기존과 다른 스포스터 S의 가장 큰 변화는 수랭식 파워트레인의 적용이다.
레볼루션 맥스 1250T(Revolution Max 1250T) 엔진은 올 초에 할리데이비슨이 선보인 팬 아메리카의 엔진을 새롭게 적용한 것으로, 1,250cc 배기량에 121마력, 최대토크 125Nm/ 6,000rp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저회전에서의 높은 토크로 강력한 가속감을 제공하며 중속대에서 스로틀 반응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스포스터 S는 전통적 프레임을 제거하고, 엔진 자체가 섀시의 구조적인 역할을 담당해, 프레임에 소요되는 차체 중량을 낮췄고(경량화), 운동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기타 전자제어 기능인 코너링 강화 ABS(C-ABS), 코너링 강화 트랙션 컨트롤(C-TCS) 등이 적용되어, 라이더가 안전한 환경 속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포스터 S의 전반적인 실루엣에는 할리데이비슨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전반부는 포티에잇과 팻밥에서, 시트는 할리데이비슨의 플랫트래커(XR750)에서 따왔다. 공식 출시된 스포스터 S는 비비드 블랙, 미드나잇 크림슨, 스톤 워시트 화이트 펄까지 총 3종의 색상으로 구성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담당자는 “새로운 스포스터 S의 출시는 곧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의미하며, 남녀노소 다양한 마니아를 보유한 스포스터 라인업이 수랭식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새로운 모델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이번 쇼케이스는 물론 향후 펼쳐질 마케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스터 S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스터 S는 11월 1일부터 실시되는 ‘스포스터 S 사전 계약 프로모션’을 통해 출시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새로운 수랭식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스포스터 S를 좀 더 많은 라이더들에게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하는 할리데이비슨의 젊은 라이더들에게 효과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공간을 찾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카페 ‘톤업’은 할리데이비슨 라이더들이 많이 찾는 라이더 카페이자, 다양한 연령대의 라이더들이 찾는 곳이라서 선택하게 됐습니다.
쇼케이스 현장의 분위기는 어땠나?
10월 25일부터 가격이 공개되는 11월 1일 전인 10월 31일까지 저희 쇼케이스를 방문해 스포스터 S와 함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려주신 분들 중 7분을 선정해 고급 블루투스 제품을 선물해드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주셔서 달라진 스포스터 S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추후 스포스터 S 행사가 있다면?
사전예약이 시작될 11월에 스포스터 S를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 중이며, 조만간 행사에 대해 공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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