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위의 발자욱
물새들이 슬피 우는 쓸쓸한 바닷가
바닷물이 곱게 곱게 씻어간 모래 위에
조약돌 조개 껍질 세며 또 세며
또박 또박 걸어보는 작은 발자욱
바닷물이 살금 살금 뒤 따라 나와서
곱게 곱게 씻어 가네 나의 발자욱
조약돌 조개 껍질 세며 또 세며
또박 또박 걸어보는 작은 발자욱
바닷물이 살금 살금 뒤 따라 나와서
곱게 곱게 씻어 가네 나의 발자욱
출처 : 도봉산까마귀
글쓴이 : 도봉산까마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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