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펌글]스위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루체른만 방문한다 해도 스위스 매력을 모두 경험했다 할 수 있습니다. 작지만 볼거리가 풍성한 도심 곳곳에는 관광코스들이 밀집되어 있고, 알프스 산맥의 한 줄기인 리기산은 하이킹해볼 수 있습니다. 신비롭고 푸른빛의 거대한 호수 루체른 호..

라인강(길이 1,230km)을 다녀왔다. 알프스 산맥에서 시작하여 스위스와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을 거치면서 북해로 흘러가는데, 라인강이란 이름은 켈트어의 Renos "흐르는 것"이란 뜻에서 유래 됐단다 곤돌라를 타고 산 꼭대기에 올랐는데 전망이 좋았다 드넓게 펼쳐진 포도밭을 보니 ..

이탈리아에 있는 또 하나의 나라 바티칸 시티에 있는 성 베드로 (Basilica di San Pietro) 성당에 다녀왔다. 아침 부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서 있었다. 성당은 1시간 박물관은 2시간을 기다려 입장 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니 박물관 먼저 관람 후 성당을 둘러 보면 시간이 단축..

요즘 아이들 학교 때문에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새로운 것을 잘 받아 들이지 못하는 나에 비해 아이들은 잘 해 나가고 있다. 큰 아이는 도시락을 싸줘도 사먹길 원하고 작은 아이는 사먹으라 해도 도시락을 원한다. 나의 도시락을 맛있게 먹어주면 좋으련만 내 생각과 아이들의..

파리에서 사흘을 보내고, 샤모니 몽블랑에서 하루를 보낸후, 로마에 도착 했다. 저녁에는 자전거 나라라는 여행 사이트에서 해주는 무료 가이드로 로마 시내를 한 바퀴 돌고 왔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오픈투어 버스에 올랐다. 20유로 인데 1유로 할인 받았다. 떼르미니역 앞에는 오픈투..

요 며칠 줄기 차게 비가 내린다. 아침부터 일이 손에 잡히지 않더니 결국 하루를 빈둥거렸다. 마침내 우기가 시작 되나 보다. 블로깅하는 재미에 빠져들기로 한다. 파리에 도착한 첫 날 오후에 간 베르샤유의 궁이다. 날씨가 눈이 부셔 아름다웠다. 정면 현관길이 약 415m. ...

샤모니 몽블랑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 일찍 피렌체로 출발 하였다. 피렌체는 미켈란 젤로의 고향이다. 미켈란 젤로는 <천지창조>, <최후의 심판> 등 그림으로 유명하지만 본인은 '조각가 미켈란 젤로'로 남고 싶어 했다. 조각으로는 <피에타>상 과 <다비드>상 등이 유...

마침내 파리에 도착했다. 14살 사춘기 시절 가보고 싶었던 곳 파리~! 꿈은 이루기 위해 꾼다고 했던가~! 달리는 고속도로 차안에서 기를 쓰고 찍었다. 의아해 하는 아이들을 뒤에 두고 사람도 배경도 아닌 간판을 찍고 또 찍었다. 그중 한개 건졌으니 성공~! 어린시절 파리에 파 자만 나와도..

프랑크푸르트 벼룩시장을 다녀왔다. 마인강을 따라 강남쪽으로 열린다.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선선한 날씨가 좋았다. 많은 물건과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오늘은 물건 구경하기에 바빴고 다음에는 필요한 물건을 적어 와야 겠다. 벼룩시장: Flomarkt &nbs...

이야기로만 들었던 로렐라이 언덕을 다녀왔다. 마녀가 뱃사공들을 홀려서 죽게 만든다는 전설을 들었다. 전설때문인지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구비 구비 흐르는 라인강이 무시무시 하게 보였다. 로렐라이 언덕은 해발 193 미터라고 한다. 근처에는 포도밭도 보이고 관광객들이 많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