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 & camping cars 945

최고시속 325km...람보르기니 마지막 순수내연기관모델 10기통 가격은

이탈리아 수퍼카 업체 람보르기니가 글로벌 공개 이후 3개월 만에 국내 출시한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 마치 야수가 으르렁대듯 육중한 굉음은 수퍼카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그만큼 배기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시나브로 전기차 시대가 열렸고, 수퍼카도 대세를 거스르긴 힘들어 보입니다. 그러나 반항아처럼 ‘아직 살아있다’고 외치는 듯 10기통 수퍼카 한 대가 상륙했습니다. 람보르기니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SJ 쿤스트할레에서 ‘우라칸 테크니카’ 국내 출시 행사를 열었다. 수퍼카의 명가 람보르기니에서 지난 7일 선보인 ‘우라칸 테크니카(Huracan Tecnica)’입니다. 한국은 람보르기니가 공을 들이는 시장입니다.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이 팔리는 나라이기 때문이죠. 이를..

cars & camping cars 2022.07.09

'1094마력+2.4초' 페라리 SF90 스트라데일

최고출력 1094마력의 페라리 SF90 스트라데일이 공개됐다. 독일 슈퍼카 튜닝 전문 업체 노비텍(Novitec)은 ECU 튜닝과 고성능 배기 시스템 등으로 SF90의 출력을 기존보다 107마력 높여 총 1094마력까지 끌어올렸다. 토크도 기존 81.5kg.m에서 93.5kg.m으로 늘렸다. 그 결과 SF90은 제로백 2.4초, 0-200km/h은 6.3초 이내 도달, 최고 속도는 339km/h 이상을 돌파했다. 성능에 더해 외관 디자인도 튜닝을 통해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탄소섬유로 차체를 꾸몄고, 전면부는 탈착식 스포일러를 장착해 공기가 프런트 휠 아치를 통과하도록 만들었다. 하부 공기 배출구 및 앞 유리 상단에 부품을 추가해 엔진룸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펜더는 탄소섬유 소재의 레이싱 아이템으로 ..

cars & camping cars 2022.07.05

18년만에 '진짜 코란도' 나온다..'모델 완성' 쌍용 KR10, 차명도 '계승' 유력 [카슐랭]

2005년 단종 '3세대' 후속 모델 개발 후 개선작업중 원형램프, 반달눈썹 효과 2024년 상반기 출시예정 KR10과 정통 코란도 [사진출처=매일경제DB, 쌍용차] 2005년 3세대를 끝으로 단종된 '정통 오프로더' 코란도(KORANDO)가 18년 만에 부활한다. 쌍용자동차는 현재 개발중인 정통 오프로더 성향의 KR10(프로젝트명)을 5세대 코란도 후속으로 2024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7월 공개한 디자인 스케치에 가깝게 실차를 만든 뒤 디자인 개선에 들어간 상태다. 예상보다 빠른 개발 속도에 출시 일정이 앞당겨져 내년 하반기에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무쏘를 계승했지만 차명은 이어받지 않고 '완전 신차'로 나온 토레스와 달리 차명도 '코란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쌍..

cars & camping cars 2022.07.01

변화무쌍한 거실 소파가 특징 - 크나우스 밴 TI 플러스 700LF

1961년 설립된 독일의 크나우스(Knaus)는 카라반과 모터홈으로 유명한 독일의 RV전문 제조사다. 반 세기 넘는 세월 동안 크나우스는 카라반은 물론, 모터홈 라인업을 꾸준히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오늘날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크나우스의 모터홈은 우수한 가성비와 품질로 인기가 높다. 이번 기사에서 소개할 크나우스의 모터홈은 밴 TI 플러스 700LF(VAN TI Plus 700LF)라는 모델이다. 크나우스의 밴 TI 플러스 700LF는 MAN의 TGE 차량을 베이스로 사용한다. 이 차량은 폭스바겐 크래프터(VW Crafter)의 형제차로, 차량 총중량 3톤~5.5톤급을 맡고 있는 LCV(Light Sommercial Vehicle) 모델이다. 차량의 길이는 7,4..

cars & camping cars 2022.06.30

RIMAC 오토모빌리, 1,940마력의 하이퍼카 네베라 공개

크로아티아의 리막 오토모빌리가 2022년 6 월 23 일 영국에서 개최된 굿우드 페스티벌 오프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최대출력 1,940ps를 발휘하는 하이퍼 전기 스포츠카 네베라를 공개했다. 올 여름 출고될 네베라는 2018 제네바오토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C_Two의 양산 버전이다. 150대 한정 생산되는 네베라는 크로아티아 근처의 지중해에서 발생하는 폭풍의 이름이다. 네베라의 모노코크 차체는 카본 루프, 배터리 팩 및 리어 카본 서브프레임을 통합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용 단일 탄소 섬유 구조 중 하나다. 무게는 200kg 미만이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해 2,200 개의 탄소 섬유 층과 222 개의 알루미늄 인서트를 사용한다. H 자형으로 배치된 6960셀 ..

cars & camping cars 2022.06.28

위협적인 롤스로이스 팬텀 6x6 오프로더

롤스로이스 팬텀이 6x6 오프로더로 재탄생했다. 프랑스 빌더 알렉산더 댄튼(Alexandre Danton)은 2005년형 팬텀의 2열 뒤쪽 후면부 전체를 떼어냈다. 여기에 팬텀 VII와 섀시를 공유하는 E65 BMW 7시리즈의 후면부를 가져다 붙이고 액슬 2대, 휠 4대를 추가 장착했다. 이어 팬텀의 트렁크 부위를 길게 늘어뜨려 각종 오프로드 장비로 내부를 채웠다. 나아가 트랙을 넓히고 대형 24인치 휠과 전지형 타이어에 걸맞은 맞춤형 알루미늄 펜더를 제작했다. 전면부는 푸쉬바, 노란색 헤드램프와 안개등 등을 장착해 루프의 노란색 LED 라이트바와 통일감을 줬다. 노란색 헤드램프가 특징이었던 프랑스 올드카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내부는 롤스로이스의 오리지널 가죽을 밝은 오렌지색 가죽으로 교체했다. 스티..

cars & camping cars 2022.06.27

대한민국 소형차의 흥망성쇠 -1980년대, 소형차의 전성시대-

소형차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동차의 보급과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은 물론, 자동차의 역사가 시작된 유럽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유럽에서 자동차는 마차와 마찬가지로, 귀족이나 신사 등과 같은 유산계급(有産階級)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전간기에 만들어진 폭스바겐의 카데프-바겐(KDF-Wagen)을 시작으로, 초대 피아트 500, 로버 미니 등의 소형차들 덕분에 유럽 전역에 자동차가 보급될 수 있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에서도 소형차는 자동차 보급의 첨병으로 활약했다. 소형차는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대한민국의 마이카 시대를 연 중추였다. 하지만 2010년대 후반에 현대자동차의 엑센트, 기아 프라이드, 쉐보레 아베오 등이 줄줄이 단종, ..

cars & camping cars 2022.05.30

콜벳 Z06이 페라리를 능가하는 페라리로 불리는 이유

만약 올 하반기 누군가 어떠한 전기 보조 장치도 없는 새로운 슈퍼카 한 대를 런칭한다고 하면 어떤 기분이 들까?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넣지 않은 그야말로 순수 내연기관 슈퍼카다. 심지어 흔한 터보차저 한 발도 없다. 요즘 같은 내연기관 황혼기에 출시하는 이 차가 가는 길을 용기 있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무모하다고 해야 할까? 어느 쪽이든 이 차의 엔진은 지구상 가장 강력한 V8 자연흡기 엔진이 될 전망이다. 확실히 놀랄만한 소식이 아닌가. 요새는 내로라하는 슈퍼카 브랜드도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전동화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콧대 높던 페라리도 EV 모드로 달리는 세상이라는 사실을 생각하면 시대를 역행하는 자연흡기 슈퍼카 출시 소식이 꽤 당혹스럽다. 이쯤 되면 도대체 어느 제조사가 최신 트렌드를 무시하고..

cars & camping cars 2022.05.02

미래의 캠핑카&카라반, 트렌드 예상!

'자연을 느끼다' 오프로드-캠핑카갤러리 이동 독일 카라반 살롱을 통해 공개되었던 태양광 충전 모터홈 컨셉 모델, 데스렙스 e.home RV 시장은 서서히 변화하고 있다. 내연 기관 자동차가 전기차로 서서히 바뀌어가듯 모터홈은 물론 카라반, 트레블 트레일러 역시 이런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베이스가 바뀔 것인지, 아니면 작동 시스템의 방식을 바꿀 것인지에 따라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전기차가 대세인 요즘 모터홈 역시 친환경적인 전기 위주의 세팅이 늘어나고 있다. 태양광 패널 자체의 충전으로 모터홈을 가동하는 것은 아직은 불안한 단계지만 사용할 만큼의 충전은 가능해 보인다. 모터홈 자체를 둘러싼 태양광 패널로 인해 외관은 살짝 가려지지만 나는 태양광으로 운용하는 모터홈이란 의지는 강하게 느껴진다. 3..

cars & camping cars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