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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짜집기 경주여행 12. 보문호수

mistyblue 2013. 5. 4. 20:25

짜집기 경주여행 12. 보문호수

 

경주관광의 목적은 옛것을 보는 데 있다.

그러나 먹고 자고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옛것 보다는 요즘 것을 찾는 일이 많다. 편의성 때문이다.

숙박은 온돌보다는 침대를 찾고 오래된 우리 먹거리보다 퓨전한식을 찾는 것이 요즘 세태이다.

한옥 체험의 기회는 특별한 경우에 하는 일이고 대부분 여행지의 숙박은 호텔이나 콘도에서 하게 된다.

전통적인 경주의 모습이 구수한 된장냄새가 나는 것이라면

새로 만들어진 보문호숫가의 편의시설들은 버터 냄새가 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전통적인 경주의 모습이 자연을 그대로 살린 것이라면

인공의 호수를 만들고 거기에서 자연을 즐기자는 것이 보문호수가 만들어진 연유일 것이다.

보문호수는 불국사 방향이나 감포 방향에서 경주 시내로 가기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봄이면 벚꽃이 만개한 호숫길을 맛보게 하기도 하고 여름엔 시원한 나무그늘,

가을엔 단풍과 낙엽, 겨울엔 겨울대로의 아름다움을 주는 곳이 보문호수이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도 있고 야경을 즐길 수있는 산책길도 있다.

 

현대호텔에서...

 

 

 

보문단지 1988

 

 

야경 2009

 

 

보문호숫가 야경...

 

 

 

대명콘도에서 2009

 

한화콘도에서 2007

 

현대호텔 2003

 

 

보문호수의 벚꽃을 볼 날을 기대해 보며...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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