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 기기 & 이야기들

[스크랩] 나그라 CDC

mistyblue 2013. 5. 7. 20:32

나그라 CDC

오디오는 때로는 그 디자인 만으로도 가치가 있을때가 있다.

아름다움이 무언지는 그냥 느껴지는 향기와 같은것인데....

소리또한 아름답기 그지 없다....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들려 준다.

 

 

앙증맞은 사이즈와 외양은 보호해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난다. 그래서 자작나무로 보이스우드에서 케이스를 만들어 입혔다.

쇠의 질감도 좋지만, 자작나무의 결을 나는 좋아 한다.

 

 

 

쿠델스키의 작품들은 레버 하나를 조작할때도 부드러움과 절도가 있다.

음악을 틀때, 마치 비행기나 잠수함속 주조종실에서 인류의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매우 중요한 조작 버튼을 누르는 설레임이 든다...  

 

자주 들리는 샾에서 오래동안 지켜 보다가 아내를 데리고 가서 비청을 했었다.

당시에 심오디오의 문이클립스 CD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기기도 상당히 좋은 소리를 내어주는 기기였다.

샾에 있던 네임/오라클/와디아/골드문트/에소테릭 등의 CD와 비청을 다 해보고는 아내가 고른것이 나그라CD였다.

나는 이미 나그라로 정한 상태였지만, 아내도 나그라 소리가 좋다고 호응을 해주어서 감사했다.

 

같은 곡이지만, 마치 다른 가수가 부르는 소리가 난다....

결국 누가 부르는 노래이거나, 음악성이 없는 노래는 없다고 느껴진다....

세상의 노래는, 그 존재만으로 모두 가치가 있고, 녹음이 되어져야 하는 소리인 것이다....

 

나그라 라는 뜻에 들어 있는 의미 처럼....

출처 : Fly Me to the Moon
글쓴이 : 한남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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