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⑩ 딩보체(4,410m) → Dughla(4,620m) → Lobuche(4,930m)

mistyblue 2013. 11. 10. 20:41

 

Himalaya Trekking / Nepal

2011년 3월 16일(수요일)

  

  ⑩ 딩보체(4,410m)  → Dughla(4,620m)  → Lobuche(4,930m)

  

    

 어제는 우리 팀의 생각과는 관계없이 강풍(强風)으로 인하여 운행을 못하고, 오늘은 7시부터 출발이다.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아직 해는 보이지않는다. 해발고도 + 520m 이상을 올라 가야 되는데 하루에 500m정도는 고소에 많은 도움을 준다.

 

이미 4,000m정도 이상부터는 나무 한 그루 변변한것이 없는 삭막하고 황량한 지대이로 시야는 탁트여 멀리까지 보이나 안개가 많이 깔려있다.

 

셀파의 무덤이 있는 지역까지는 완만한 구릉이나 이따금 가파른 길도 마주하게한다.

 

개울 건너 Dughla(4,620m) 에 마굿간같은 롯지에서 점심을 하고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다시 가파른 언덕을 숨을 몰아 쉬면서 몇번이고 쉬어가면서 겨우 올라가 조금 진행하니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Lobuche(4,930m)가 보인다.

 

내려 쬐는 태양열은 오늘 따라 매우 강렬하여 물도 많이 먹히게 되고 체력 소모도 다른 날 보다 많은것 같다.  

 

롯지에 도착 짐을 방에 넣어 두고 내일 고락셉까지 가는데 고소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위하여 왕복 약 40분간 해발고도 5,000m 정도 까지 추가로 Trekking 했으나 모두들 힘들어서 인지 나홀로였다. 밤이되니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많이 추워진다. 또다시 내일의 Trekking를 위하여 깊은잠에 빠진다.    

 

 

 

 

 

 

 

 

 

 

 

 

 

 

 

  

 

 

 

 

 

 

 

 

 

 

 

 

출처 : moon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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