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 - 하나의 행복한 큰 가족
The Harley Owners Group (H.O.G.)은 할리 데이비슨에 의해 전폭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단체로 모든 할리 오너들에게 열려있다. 이는 고객을 직접적으로접촉하기 위한 것이나, 그 이면에는 할리 데이비슨의 철학이 잘 나타나 있다.
처음 이 단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는데 할리데이비슨이 가장 재정적으로 어렵고 타국의 업체와의 경쟁이 극심하던 1983년에 Daytona Bike Week지 3월호에 첫선을 보였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것이 성공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뉴욕, 사크라멘토 마일에서 캐나다 밴쿠버까지의 랠리가 있은 후 H.O.G.의 인기는 높아져 갔으며, 1984년에는 완전한 랠리 프로그램이 자리잡아 전국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 행사는 미국 전역의 모든 멤버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주는 역할을 했다.
처음에는 3천명으로 멤버의 수가 한정되었으나 1985년는 이미 그 수가 34지역의 6만 3천명으로 늘어 났다.
셀 수 없을 만큼의 랠리와 파티가 열렸다. 이 후 “Ladies of Harley”가 창립되었고, 사진과 각종 랠리와 행사 일정을 다룬 H.O.G. Tales라는 잡지가 발행되었다.
◀ 2006년도 9/10월호의 9페이지 상단에....2006년 5월에 있었던 제8회 National 망상랠리에 참석했던 G.G.R.팀이 해안도로를 달리는 주행 모습
가족 적인 분위기와 바이크 라이딩, 파티, 게임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을 함께하는 것이 기본적인 관리 방침이 되었다. 언제 어디선지 H.O.G.랠리가 열리면 그 가족들은 먼 곳이라도 항상 참가했으며, 핫도그와 콜라를 함께 먹으면서 모드 섞여서 이야기하는 등 모두에게 굉장한 경험들이었다.
1989년까지 H.O.G.의 멤버는 9만명에 달하며 점점 늘어났다.
이 모든 멤버를 수용하기 위해서 도심지 근처를 피하고 있으며, 1992년에는 유럽에서 랠리를 갖는 등 전 세계적으로 7천 지역의 18만 멤버에 달하고 유럽 지부만 3천에 달했다. 1997년에는 멤버가 30만에 달했다.
2000년 현재 전 세계 호그 멤버는 이미 50만명을 넘어섰다.
H.O.G. 행사는 항상 규모가 크다.
한 번 행사가 열리면 전 세계적으로 즉각적으로 준비가 되고, 할리 라이더가 있는 곳이라면 어느 지역이든지 모일 수 있다. 멤버들은 항상 최고급 호텔에 묵고 강의, 세미나, 전시 등도 준비가 되며, 특히 이 모든 행사가 미국에서 열릴 때에는 비용을 저렴하게 하고 있다.
▲ FRIENDSHIP RIDE GERMANY 2011
'motorcycles & 그 이야기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1910년도 ~ 1930년도의 라이딩 복장 (0) | 2013.11.17 |
---|---|
[스크랩] 5분 안에 살펴보는 할리데이비슨의 역사 (0) | 2013.11.17 |
[스크랩] 인디언 바이크.. 그리고 역사. (0) | 2013.11.17 |
[스크랩] 폴라리스 히스토리 - 가능한 모든 라이딩을 위해 (0) | 2013.11.17 |
[스크랩] 다이네즈 히스토리 - 챔피언들과 함께한 브랜드 (0) | 2013.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