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K1300R 밧데리 아웃될까 겁난다.

F800GS 출고 후 거의 타지 않고 있는 K1300R이다.

 

10월5일 F800GS를 인천 모토라드에서 다시 가져온 이후로 송탄에 한번, 세차하느라 서울 서대문쪽에 한번 나갔다 온게 전부다. 한 달에 한번 꼴로 탄 것...^_^;;

 

이유는 F800GS가 편하다는 것, 사이드백만 때면 시내바리도 가뿐하는 것, 그리고 요즘 허리가 좀 안좋아서 K1300R을 타기가 부담스럽다는 것. 마지막으로 KR은 힘이 남아도는 괴물 같은 놈이라 시내바리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것 등이다.

한 달에 한번 꼴로 타니 당연히 밧데리 방전이 걱정될 수 밖에 없다. BMW 바이크는 밧데리가 죽으면 모든 것이 끝장이다. 아무 것도 안된다. ㅋㅋㅋ~!!

 

특별히 할 일도 없는 토요일, KR 밧데리 충전 삼아서 서울 시내를 돌아 다녔다.

 

외관상 도시적인 이미지와는 잘 어울리는 KR. 하지만 폭발적인 성능은 도시의 좁고 막히는 길이 답답하다.

 

이제 추운 겨울이라 이와 같은 온로드용 바이크는 시즌이 끝난다고 보면 되고... 밧데리 충전 차원에서 조금씩 타다가 내년 봄에 다시 제대로 타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전천후... 온로드, 오프로드, 빗길, 겨울 가리지 않는 F800GS가 있으니...ㅎㅎㅎ

이거 사진은 K1300R인데 F800GS를 포스팅한 것 같군...^_^;

 

 

밧데리가 완전 아웃되면 교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지만 그나마 살아 있다면 비상용 장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바이크 비상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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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의 모터사이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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