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나의 사람은가고
너를 보내는 들판에 마른 바람이 슬프고
내가 돌아선 하늘에 살빛 낮달이 슬퍼라
오래토록 잊었던 눈물이 솟고
등이 휠것같은 삶에 무게여
가거라 사람아 세월을 따라
모두가 걸어가는 쓸쓸한 그길로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외로움 견디며 살까
이젠 그 누가 있어 이 가슴 지키며 살까
아 저하늘에 구름이나 될까
너 있는 그 먼땅을 찾아나설까
사람아 사람아 내 하나의 사람아
이 늦은 참회를 너는 아는지
상처
그 사람 떠나고 나면
이대로 떠나고 나면
내 마음 비에 젖어 거리를 헤메네
모두가 사랑했던 그 사람
미련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
어두운 이 거리에서
당신을 불러봅니다.
사랑은 내 가슴에 아픔만 남겨주고
떠나간 시간속의 그 사람
사랑주고 떠나버린 그 사람
아~ 잊으려 했지만 잊을 수 없네
진정 난 몰랐네
그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 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 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노을진 해변
출처 : 無名之人
글쓴이 : 無名之人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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