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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포르쉐보다 강한 포르쉐 `RUF CTR3`

mistyblue 2013. 4. 8. 00:10

'CTR3'는 독일 바이에른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 브랜드 'RUF'가 제작한 슈퍼카급 스포츠카다.

CTR3는 약 20년 전 시속 342km/h로 당시 양산차 중 최고 속도를 기록한 초대 CTR인 '옐로우 버드'의 3세대 모델로써 포르쉐 997을 베이스로 제작된 모델이다. 처음 데뷔한 것은 2007년 4월로 포르쉐 997의 실루엣을 갖추고 있지만 캐빈에서부터 테일 엔드까지는 완전한 신모델의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리어 셰이프는 50~60년대 무렵 포르쉐가 이용한 오가닉 스타일을 RUF만의 디자인으로 새롭게 표현해 내 독특한 개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다른 모델들과 확연히 구분되는 에어로 다이내믹(Aerodynamics) 스타일로 고성능 슈퍼카로서의 위용을 한껏 발산하고 있으며, 도어 뒤쪽과 지붕의 대형 에어 인테이크, 광폭 타이어는 트윈터보 엔진에서 뿜어져 나올 파워와 지면으로 전해질 토크를 짐작케 한다.

차체는 민첩성과 고속주행 성능을 향상하기 위해 바디 쉘(Body Shell)을 캐블러 카본(Kevlar-carbon)으로 제작하고, 알루미늄, 스틸을 부분적으로 적용해 1,400kg(공차중량)의 경량을 실현했다. 또, 미드십(MR)으로서 낮은 무게중심과 고른 바퀴 접지력을 위한 중량 배분의 최적화를 이루었고, 긴 휠 베이스(2,625mm)가 더해져 주행안정성, 고속 코너링에서의 안정성, 예리한 핸들링이 향상되었다. 또, 승객석은 버켓시트(Bucket Seat)와 RUF의 통합 IRC(Integrated roll cage)에 의해 보호된다.

엔진은 3.8(3,746cc) 6기통 트윈 터보차저드 박서(Twin Turbocharged Boxer) 엔진을 탑재해 700hp(7,000rpm)의 최대출력과 90.7kg.m(4,000rpm)의 최대토크를 내며, 경량차체, 시퀀셜(Sequential) 6단 변속기 등과 조화를 이뤄 최고속도 375km/h, 0-100km/h 3.2초, 0-200km/h 9.6초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실현한다. 브레이크는 6피스톤 단조 알루미늄 캘리퍼와 직경 380mm 세라믹 복합 디스크가 장착되어, 중앙 휠너트(Central Locking)가 적용된 단조 경량 알루미늄 휠과 매칭된 앞 255/35 ZR 19, 뒤 335/30 ZR 20의 타이어를 효율적으로 제어한다.

지난해 11월에는 한 업체를 통해 정식 수입이 이루어져 국내 소비자들도 RUF의 고성능 스포츠카를 보다 편리하게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생산은 주문 방식으로서 고가의 차량인 만큼 제작시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반영한다. 커스텀 페인트 도장과 최고급 가죽마감, 리어 뷰 카메라 등을 기본으로 하며, 스페셜 펄 페인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50mm의 지상고 조절이 가능한 전륜 유압 차고 조절장치, 6포인트 안전벨트 등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기본형)은 부가세를 포함해 817,000,000원이다.

 

 

 

출처 : 항상 여기 이자리에....
글쓴이 : 건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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