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루트 1/2

mistyblue 2013. 4. 28. 20:14

루트짜기 첫번째!

 

방문국가를 정하고 난 후 국가별 도시를 세분화하기로 했다.

 

우선 루트짜기에 앞서 중요한 기준이 된 것은 여행수단인데, 보통 여행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유레일 인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자동차리스 여행이다.

자동차 여행은 기차여행에 비해서 이동이 자유롭고 훨씬 많은 곳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많은 짐을 가지고 다니면서 초호화여행을 할 수도 있으며, 직접 식사를 지어먹을 수 있으므로 식비가 1/3이상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결정적으로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자동차 리스가 유레일보다 저렴하다는 것이다.

앞으로 루트를 구체화하고 기름값 계산했을때 천문학적인 기름값만 나오지 않는다면 이 방법을 고수할 것이다.

 

우선 방문국가의 결정은 자동차리스가 가능한 지역을 기준으로 잡았다.

오히려 머리 아프지 않고 쉬웠다.

문제는 어느 도시를 방문하고 어느 도시를 건너뛸 것인가가 문제다.

 

아래는 알아보고 있는 자동차리스의 계약 허용국 리스트이다.

독일 / 에스토니아 / 이탈리아 / 포루투갈 / 슬로바키아 / 오스트리아 / 핀란드 룩셈부르그 / 공국* / 슬로베니아 / 벨기에 / 프랑스 / 마케도니아 / 체코공화국 스웨덴 / 불가리아 / 지브랄타 / 몰타 / 루마니아 / 스위스 / 크로아티아 / 그리스 모로코 / 튀니지 / 덴마크 / 아일랜드 / 노르웨이 / 터어키 / 스페인 /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 헝가리 / 폴란드 / 연합왕국 (영국 - 에코스 - 웨일즈 - 북아일랜드)

 

* 공국 : 안도라, 리히텐슈테인, 모나코, 산마리노

 

 

위 국가들 중 도저히 불가능하다 싶은 나라들은 제외하고 가능한 모든 곳은 루트에 집어넣었다.

London In, Paris Out으로 잡고 파리에서 자동차리스를 받고 파리에서 반납할 생각이다.

그렇게 지도에 우리의 루트를 표기해보았다.

 

이제 세분화해서 도시별 루트를 잡고 그 루트에 비용과 일정을 계산해본 다음 부담이 되거나 어렵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제외할 것이다.

물론 부족한 부분은 더 넣어야 겠지만....

출처 : GreenLady와 함께하는 세계여행
글쓴이 : greenla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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