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일본 동경의 모터사이클

일본 도쿄(일본 동경 여행기)을 돌아다니면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에 하나. 혼다 자리로캐노피가 무쟈게 많다는 것. ㅋ~

 

바이크족이다 보니 전 세계 모터사이클 시장의 60%의 장악하고 있는 일본에서 바이크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건 어쩔 수가 없다. 근데 의외로 대형 바이크는 거의 보이지 않고...

혼다 자이로캐노피. 3륜 50cc, 우리나라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아서 잘 볼 수가 없지만 이곳에서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지나다니는 바이크의 거의 절반이 바로 혼다 자이로캐노피였다.

 

이게 온전한 모습. 저렇게 양복입고 타고 다니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개조한 모습의 자이로캐노피도 자주 보였다. 

 

자이로캐노피가 3대. 

 

여긴 5대. 이곳은 아예 배달 바이크로 자이로캐노피를 채택했다보다.  

 

야마하 세로우 250. 그 외에 자주 보이는 바이크 형태가 이런 것이었다. 온,오프 겸용 비슷한 바이크들. 

 

아무래도 도심에서 타기 편하고 도로 상태에 영향을 덜 받는 이런 모델을 타고 다니다 보다. 이것도 역시 야마하 세로우 250. 

 

혼다 아프리카 트윈 750. 이것도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수입되지 않는 모델. 

 

일본 짭새 아저씨. 저 바이크가 아주 멋져 보인다. ㅎㅎㅎ 

 

일본 거대 바이크 매장을 찾아갔다. 이곳도 우리나라처럼 바이크 관련 매장들은 시 외곽에 있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자동차 튜닝샵. 

 

그 옆으로 모터사이클 관련 매장이 따로 있다. 

 

우리나라 이륜관 정도 되려나? 정말 엄청 많고 다양한 바이크 용품을 팔고 있었다. 

 

헬멧이 마치 전기 밥통처럼...ㅎㅎ 여러가지 세일도 하고 있었지만 한국까지 사가지고 가기에 적합해 보이는 물건은 보이지 않았다. 잘못 사가지고 갔다가 관세라도 맞으면...ㅋ~ 게다가 어지간한 필요한 용품은 다 있기에 아이쇼핑만 하고 국내에는 없는 방수 커버 글러브 하나만 사가지고 나왔다.

 

주로 BMW 바이크들이 많이 쓰는 알루미늄 짱개통을 달고 있는 혼다 CB1300.

 

의외로 제법 폼이 난다. ㅎㅎㅎ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정식 수입사가 없어서 보기 드문 가와사키 바이크가 참 많이 보였다. 

 

가와사키 ZZR

 

다 써있네... 가와사키 ZXR400...ㅎㅎㅎ 

 

이것도 가와사키. '남자는 가와사키'라는 어떤 만화의 명대사가 생각난다. ㅎㅎㅎ 

 

뭔지 모르겠지만 아주 귀엽고 시내에서 슬슬 타고 다니기 좋아 보인다. 

 

혼다의 명차 커브. 

 

이거... 오프로드 쫌 타나보네...ㅎㅎ 

 

유일하게 본 할리데이비슨 바이크... 하지만 뒤를 완전히 튜닝해서 3륜으로 만들었다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고, 얄짤없다는 일본에서 헬멧도 안쓰고... 3륜이라서 안써도 되나?

 

 

의외로 큰 바이크보다는 실용적인 바이크가 더 많이 눈에 띄는 일본이었다. 자전거를 봐도 그렇고 일본인이 검소하고 실용적인 성향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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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나의 모터사이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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