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왠지 모를 정감이 가는 도시, 키토 - 에콰도르 - 해발 2800미터의 고산지대에 위치하는 에콰도르의 수도 키토. 적도 지방에 가깝다보니, 살기좋은 기후를 찾아 사람들이 산으로 산으로 올라간 탓인지, 남아메리카의 주요 도시들은 대부분 고산지대에 위치한다. 고산지대라 안그래도 날씨가 서늘한데, 7월의 남아메리카는 한국과는 계절.. 여행 2013.04.28
[스크랩] 작은 호수마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축제에 가다. 기대에 못 미쳤던 멕시코와 달리, 이름조차 낯설기만했던 과테말라에 와서는 매일매일이 신선하다. 굉장히 못 살거라고 생각했는데, 멕시코시티보다 훨씬 삐까뻔쩍한 수도 과테말라시티가 그랬고, 고도가 높아 그런지 너무 가까와보이는 하늘, 손에 닿을듯한 구름,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여행 2013.04.28
[스크랩] 소박한 수로의 도시, 소치밀코에서 꽃배유람을~ 소치밀코의 꽃배들 꽃배를 타고 수로를 유람하는 사람들 멕시코시티에서 전철로 약 1시간여 거리에 있는 작은 수로의 도시 소치밀코에 왔다. 소치밀코는 수로를 따라 배를 타고 유람하는 관광지이다. 오늘은 멕시코답쟎게 회색빛인 하늘덕에 어딜 봐도 우중충해보였는데, BELEM에 오니 노.. 여행 2013.04.28
[스크랩] 라틴아메리카 여행의 시작.. 내게는 미지의 장소였던 라틴아메리카, 그 시작을 이곳 멕시코시티에서 맞게되었다. 저녁 7시가 넘어 공항에 도착, 듣기에 무서운 곳이라길래 택시타고 호텔을 가야하나 고민하다가, 유럽 3개월 여행 경력도 있고 뭐가 무서울소냐? 메트로를 타고 무작정 소깔로로 향했다. 유럽과 달리 싼.. 여행 2013.04.28
[스크랩] [파스텔톤 색채의 도시 리스본]포르투칼에서 시간많은 여행자처럼 한가롭게 거닐어보기 3월28일_파스텔톤색채의도시리스본 적는 시간 : 한국시간 3월 29일 오전 9시 26분 포르투갈시간 3월 28일 오전 1시 27분 어제는 12시 넘어 나가 관광을 시작했으니, 오늘은 좀 일찍부터 나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일어나 보니 또 아홉시가 다 되어간다. 여독은 거의 다 풀렸을 텐데 이상도 하다. .. 여행 2013.04.28
[스크랩] 비오는 오후의 파묵칼레에서 저녁놀을 만나다 터키에서 가장 기대한 곳 중 하나인 파묵칼레.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비가 한 차례 내린 후 남은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오후였다. 눈부신 태양빛에 반사된 하늘빛 물웅덩이를 기대했지만, 듣던대로 파묵칼레의 석회층엔 물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실망스런 마음이 슬며시 들려고 하는데.... 여행 2013.04.28
[스크랩] 다시 찾은 까파도키아에서 3년만에 다시 찾은 까파도키아... 그해 겨울에 쓰고있던 하얀 눈 모자를 벗어던지고 푸른 초장 위에 누웠을뿐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 까파도키아는 지대가 워낙 넓어서 주로 가이드투어를 한다. 3년 전에는 가이드투어를 했었는데 관광 버스에 앉아 차창 밖으로 스쳐가는 버섯바위를 보.. 여행 2013.04.28
[스크랩] 사람향기 가득한 곳, 샤프란볼루 오래된 목조가옥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이곳 샤프란볼루~ 이름처럼 샤프란꽃의 향기가 온 동네를 감싸진 않지만, 이곳은 정말 정 많은 사람 향기가 가득한 곳이었다. 오가는 여행객에게 "오투르, 오투르"하며 기꺼이 자리를 내주고, 샤프란 차를 대접해주고, 혹은 .. 여행 2013.04.28
[스크랩] 4년만에 다시 찾은 이스탄불에서 꿈속에서도 그려오던 이스탄불을 이렇게 빨리 다시 보게될 줄 몰랐다. 어제 저녁 숙소를 못 찾아 차로 에미뇨뉴항을 향해 달릴 때만 해도, 예전에 공항에서 이스탄불로, 이스탄불에서 공항으로 차로 달릴 때 아름다운 항구와 무너진 성벽을 보며 설레던 기분이 되살아나 마냥 좋기만 했.. 여행 2013.04.28
[스크랩] 천국같은 섬, 스베티 스테판 - 몬테네그로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명칭은 이제 여기에 줘야 하지 않을까? 몬테네그로 부드바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섬이다. 코토르의 기념품샵에서 엽서로 사진을 본 후, 아드리아해의 해안도로를 달리다가, 기적처럼 이곳을 발견했다.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 여행 2013.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