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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세? 믿기 힘들다"…세계 최장수 할머니 DNA 파헤친다

116세의 세계 최고령 여성인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씨와 반려견. ​ "인간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열쇠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 ​ 스페인 독감부터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치명적인 지진, 대형 화재, 코로나19까지 이겨낸 세계 최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이 DNA 연구에 나섰다. 주인공은 올해 116세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여성이지만 청각과 거동의 불편함 외에는 별다른 건강상 문제가 없는 스페인의 마리아 브라냐스씨다. ​ 스페인 현지신문 ABC, 영국 타블로이드판 대중지 더선 등은 추종자들에게 '슈퍼 카탈루냐 할머니'로 불리는 브라냐스씨의 건강상태를 보고 과학계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는 브라냐스씨와 가족의 동의를 얻어 그녀의 DNA와 혈액 ..

건강 2023.11.06

2023 도쿄 모빌리티쇼, 열도 뒤덮을 이동 수단의 미래는?

-475개 기업 참가, BEV·PBV 등 대거 출품 2023 도쿄 모빌리티쇼가 25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막을 올렸다. 2019년 이후 처음 개최하는 이 행사는 '도쿄 모터쇼'에서 '도쿄 모빌리티쇼'로 명칭을 바꾸고 열리는 첫 행사이기도 하다. 규모는 총 475개 기업이 참가해 1953년 1회 모터쇼 이후 최다를 기록한다. 특히 브랜드별로 다양한 차종의 전동화 제품을 선보여 주목도를 높였다. 주요 신차를 소개한다. 혼다는 영역에서의 제약을 초월하고자 하는 다양한 모빌리티를 선보였다. 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공개한 프렐류드 콘셉트는 운전의 즐거움에 대한 혼다의 지속가능성을 반영한 차다. 외관만 공개한 프렐류드는 2도어 쿠페 차체에 순수, 역동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프렐류드 ..

cars & camping cars 2023.10.25

'아반떼 크기' 이 원전, 에너지 경쟁 끝낼 비밀병기

창간 59th 엔드 테크가 온다 한국 언론 최초 '美원전의 심장' INL을 가다 SMR 10분의 1 크기 '마이크로 원자로' 1만명 쓸 전력 공급 건설 아닌 찍어내는 원전…쉽게 옮기고 섬·오지에도 설치 미국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 직원들이 지난 5월 마블(MARVEL) 초소형 원자로의 전기 작동형 시제품을 아이다호주에서 시험 가동 장소인 펜실베이니아주로 옮기기 위해 트럭에 싣고 있다. INL 제공 인구 약 5만 명의 소도시인 미국 아이다호주의 아이다호폴스. 이곳에서 황량한 벌판을 따라 서쪽으로 한 시간가량 차를 달리면 미국의 유일한 원자력발전 전문 국립연구소인 아이다호국립연구소(INL)가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8월 말 찾은 INL은 국가 안보가 달린 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시설답게 경비가 삼엄했다. ..

단 1발에 北 전차 초토화…한국이 만든 첨단 공격헬기와 미사일 성능은?

지상에 있는 적군을 하늘에서 타격하는 공격헬기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공격헬기가 적 지상군을 타격하는 작전이 활발하게 벌어지면서 폴란드가 120억 달러(약 16조원)를 들여 AH-64E 96대를 구매하기로 하는 등 세계적으로 첨단 공격헬기 구매도 늘어날 조짐이다. 한국도 소형공격헬기(LAH) 실전배치를 추진 중이다. 멀리서도 북한군 전차를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는 국산 천검 공대지미사일을 갖춘 LAH는 내년 후반기 군에 1호기가 인도될 예정이다. 소형무장헬기(LAH)가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세계일보 자료사진 ◆표적 안보여도 맞추는 천검 미사일 LAH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방위사업청은 2015년 6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체계개발 계..

military 202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