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날

F800GS 출고 후 거의 타지 않고 있는 K1300R이다. 10월5일 F800GS를 인천 모토라드에서 다시 가져온 이후로 송탄에 한번, 세차하느라 서울 서대문쪽에 한번 나갔다 온게 전부다. 한 달에 한번 꼴로 탄 것...^_^;; 이유는 F800GS가 편하다는 것, 사이드백만 때면 시내바리도 가뿐하는 것, 그리고 요즘 ..

어제 홍대 부근에서 예전에 할리를 같이 타던 분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제는 할리 클럽이라고 할 것도 없다. 할리데이비슨은 단 한 대도 없고 전부 일제 스쿠터, BMW, 듀카티 같은 것만 타고 있으니까... 시내에서는 스쿠터가 최고라면서 3명이 각각 스쿠터만 타고 나왔다. ㅎㅎ 불빛 아래..

오늘은 월드컵 경기장 쪽을 지나다가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팔백이 세차를 하기 위해 앞서 소개했던 자동차이야기(모터사이클 세차(자동차이야기))로 갔다. 6개월만에 세차다. 얼마나 많은 찌든 때와 흙, 그리고 장렬하게 전사한 벌레들이 붙어 있었는지 모른다. 아무리 GS라지만 내가 보..

난 겨울에도 바이크를 거의 타고 다니는 편인데 K1300R 같은 순수 온로드 바이크는 가급적 잘 타지 않으려고 한다. 잘 미끌리기도 하고... 하지만 F800GS는 전천후 바이크답게 날씨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다. 물론, 겨울철 기온이 내려가면서 노면과 타이어의 접지력이 떨어지는 건 어쩔 ..

이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분이고, 내가 서식하는 곳과 가까운 관계로 자주 만나던 분이 오늘 인천 BMW 모토라드에서 F800GS 신차 박스를 깐다고 해서 축하할 겸 다녀왔다. 그 동안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883R을 타다가 BMW의 F800GS로 넘어간 것이다. BMW 바이크는 뭐니뭐니 해도 온,오프로드..

오늘 서울 영등포구청 부근에 BMW 남서울 모토라드가 오픈했다. 6월 말쯤 인천 모토라드(BMW 인천 모토라드 개업식)에 이어 또다시 BMW 매장이 문을 연 것이다. 최근 들어 BMW 바이크가 부쩍 성장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엔고의 영향으로 일제 바이크 값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라이더..

8월4일 휴가지 답사 투어 복귀를 거의 다해서 뒷 타이어 펑크가 나고 경고등이 떠서 인천 모토라드에 맡겨뒀던 우주최강 절대명차 F800GS를 찾아왔다. ㅎㅎ(맛탱이 간 F800GS) 8월5일에 맡겼으니까 27일만에 정비가 끝난 것이다. 약간의 문제도 있었고... 부품을 독일에서 가져오느라 시간이 많..

8월 4일 휴가지 답사(휴가지 계곡 답사3)차 가평, 화천 쪽 계곡으로 가서 온로드, 오프로드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잘 달려 주었던 팔백이가 집을 몇 km 남겨 두고 급 맛탱이 가버렸다. ^^; 첫번째... 달리던 중 바이크가 기우뚱거리고 뒤 타이어가 좌우로 밀리는 느낌이 들었다. 비상등을 켜고..

약 한 달쯤 전에 할리데이비슨의 나이트로드스페셜을 방출하기로 결심했다. 일년반 정도 그놈을 타보면서 느낀 거지만 그냥 좀 빠른, 좀 잘 나가는 아메리칸 스타일로 생각하고 타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았다. 게다가 평상시에 BMW F800GS 같이 운동성이 좋고 가벼운 걸 타고 다니니 더욱..

서울, 경기 서부쪽에 BMW 매장이 없었는데 6월 26일 인천 부평에 인천 모토라드가 오픈했다. 일반 바이크샵과는 다르게 깨끗하긴 했지만 크기는 아주 적다. 일반 바이크샵 2개 정도 크기 정도가 될라나? 현재 전시되어 있는 바이크도 총 5대. 강남이나 한남 모토라드에 비해서는 너무 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