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 자기주장을 함부로 내세우지 마라
춘추시대의 사상가. 도가와 도교의 시조로 알려져 있다. 노자의 생존을 공자보다 100년 후로 보는 설도 있고,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설도 있다. 60여 년 만에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말을 해 비범한 출생으로 유명하다. 그뿐 아니라 160세에서 260세가 넘도록 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스로의 재능을 숨겨 이름이 드러나지 않도록 애쓴 것으로 전하는데, 그 때문인지 위대한 사상가들은 많은 제자를 키웠지만 노자는 제자가 없다. 그 영향으로 그의 사상은 훗날 왜곡되어 알려졌다. 간결하면서도 심오한 철학을 담은 《도덕경》은 노자가 자취를 감추기 전 윤희의 간청으로 쓰여진 것으로 5,000자의 글 속에 무위의 다스림과 무위의 처세훈을 담고 있다. 노자 ⓒ 평단문화사 |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